728x90 SMALL 분류 전체보기89 임신 등 특수한 상황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예방백신 접종 (2) 접종을 하던 아이가 움직여서 백신의 정량이 투여되지 못하고 일부만 약이 들어갔다면? 이 경우 재접종이 필요하다. 정량의 백신이 투여되지 않으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혹 백신이 과량 투여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겠다. 불활성화 백신이 더 들어갔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불활성화 백신은 바로 재 접종하면 되지만 약독화 생백신은 조금 다르다. 약독화 생백신은 4 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재 접종한다. 단, BCG는 예외이다.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해당 백신을 접종했는지 기억이 확실하지 않을 때가 있다. 병원에 가서 기록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여러 곳의 병원을 다니다면 어느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했는지 기억하지.. 2022. 9. 29. 임신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독감(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예방백신접종 (1) 임신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독감(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예방백신 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신생아는 태어나면 B 형 간염백신을 접종한다. 그런데 미숙아여도 동일한 일정으로 접종할 수 있을까? 엄마의 B형 간염 항원 보균여부와 출생 시 체중이 중요하다. 엄마가 간염 항원 보균자가 아닌 경우 출생 시 체중이 2 kg 이상이면 정상 신생아와 동일한 일정으로 접종한다. 출생 시 체중이 2 kg 미만이면 출생 후 1 개월 때 또는 병원에서 퇴원할 때 1 차 접종을 한다. 엄마가 간염 항원 보균자인 경우 출생 시 체중이 2 kg 이상이면 출생 후 12 시간 이내 B 형 간염 백신 및 면역 글로불린 투여하고, 이후 접종은 정상 신생아와 동일하다. 출생 시 체중이 2 kg 미만이면 출생 후 12 시간 이내 B 형 간염 .. 2022. 9. 28.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내용 독감백신은 임신 중 접종 가능하다. 임신 중 접종 가능한 백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권장하는 것은 독감백신과 백일해 백신 두 가지이다. 독감백신 접종 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 (1) 건강상태 (몸 컨디션)이 좋을 날 접종한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피곤하면 접종을 미룬다. (2)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만성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린다. (3) 예방접종 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한다. (4) 코로나 시국이므로 마스크를 착용한다. 독감백신 접종 후 알아두면 좋을 내용 (1) 접종 후 20 ~ 30 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다. 백신은 부작용이 드물지만, 부작용이 있는 경우 30 분 안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2) 경미한 이상반응 (접종 부위 통증, 부종,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이 일시적.. 2022. 9. 28. 임신중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질환 임신 중에는 면역 기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다. 평상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임신 중 피부질환을 경험하는 일은 흔하다. 임신 중 가려움을 동반한 질환을 알아본다. (1) 임신성 소양증 (Pruritus gravidarum) 임신 후기에 시작한다. 가려움 임심성 간내 담즙 정체로 볼 수 있다. 전신이 심하게 가렵다. 표피박리가 흔하다. 항히스타민제나 콜레스티라민으로 치료한다. 주산기 이환율이 증가한다. 다음 임신이 재발할 수 있다. (2) 임신 소양성 두드러기성 구진과 반점 : PUPPP (Pruritic urticarial paplues and plague of pregnancy) 임신 중 가려움을 동반하는 가장 흔한 피부병이다. 주로 임신 후반기에 발생한다. 배꼽 주변에서 처음 발생하여 대퇴부와 사지로.. 2022. 9. 27. 임신중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 임신 중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절대 먹으면 안 될까. 알게 모르게 우리가 먹는 식음료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제품 1 ml당 0.15 mg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면 식품에 "고 카페인" 표시를 한다. 그러므로 임산부라면 고카페인 함유 표시를 꼭 확인하자 카페인 하면 떠오르는 것이 커피이다. 커피도 종류가 있다. 원두커피 한잔 (200 ml) 에는 약 150 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인스턴트커피 한잔 (200 ml) 에는 약 70 mg 이 들어 있다. 에스프레소 싱글, 카푸치노 싱글에는 100 mg 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 한잔에는 100 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커피 종류에 따라 다르다. 원두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더 높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 2022. 9. 22. 임신중 술 (알코올, 음주) 은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알코올을 체내에서 독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특히 태아에게 있어 뇌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세포와 기관이 발달하는데 영향을 준다. 술 (알코올, 음주)와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질환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다. 알코올이 태아에게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정확한 기전을 알 수 없지만 알코올의 대사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되어 문제를 일으킨다. 태아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체계가 완전하지 못하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 임산부가 임신중 음주를 했을 때 타아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증후군. 임신 중 만성적으로 음주를 했을 때 나타난다. 소뇌증, 심장기형, 척추기형, 주의집중 이상, 행동장애, 과잉행동성, 충동성 등을 보인다. 얼마나 먹어야 태아 알코올 증후군.. 2022. 9. 21. 자연분만시 회음절개의 목적, 절개시기, 절개 방법 자연분만 시 회음절개를 한다. 이거 안하면 안 되나? 회음절개의 목적, 절개 시기, 절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회음절개 목적 : 회음절개는 왜 할까. 회음절개를 하면 아기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불규칙상 열상을 예방한다. 깨끗한 절개이므로 봉합하기가 쉽다. 열상이 직장까지 이어지면 예후가 좋지 않다. 회음절개를 하면 이러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회음절개는 산도를 넓게 하는 의미가 있는데 이로 인해 분만 후 발생할 수 있는 방광류, 직장류, 자궁탈출증, 요실금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회음절개를 항상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 회음절개 시기 : 회음절개는 언제 할까 회음절개는 적절한 시기에 해야 하는데 너무 일찍 하면 절개 후 태아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많.. 2022. 9. 21. 양수검사 (양수천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양수검사 = 양수천자 = Amniocentesis (1) 양수검사 (양수천자, Amniocentesis)는 어떻게 하는가? 태아는 엄마 자궁 속에 들어 있는데 물에 둥둥 떠 있다. 이 물을 양수라고 한다. 양수는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태아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복부에 충격이 있어도 심하지 않으면 태아는 안전하다. 양수검사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엄마를 배를 통해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서 채취를 하게 된다. 주사 바늘이 태아를 찌르면 안 되기 때문에 초음파로 보면서 조심스럽게 바늘을 삽입한다. 마취를 하거나 진통제를 투여하지는 않는다. 배에 주사 한번 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을만하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배에 주사 바늘이 들어간다는 생각만으로도 두려움을 느끼고.. 2022. 9. 20. 태동검사 (태아안정검사, 태아모니터링) 해석하는 방법 산부인과에서 아기 상태를 검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 두가지는 초음파와 태동검사이다. 태아안정검사, 태아 모니터링이라고도 하는데 약간의 뉘앙스는 다르지만 같은 검사라고 봐도 된다. 누워 있으면 사진과 같이 두개의 벨트를 배에 하게 된다. 하나는 자궁의 수축을 감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아의 심박동수는 체크하는 것이다. 산모의 손에는 버튼을 하나 쥐어주는데 태동이 있을 때마다 누르라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 (검사의 목적에 따라) 안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외부에서 태아를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다. 내부 모니터링 (태아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방법)도 있는데 요즘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검사는 자궁 수축, 태아 움직임 (태동) 따른 태아 심박동의 양상을 보는 것이다... 2022. 9. 16. 분만 진통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진통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자궁이 뭉치는 느낌은 임신 중반에도 간헐적으로 있다. 가진통이라고 한다. 한 시간에 몇 번 뭉친다면 가진통이다. 5 분 간격으로 한 시간 이상 자궁수축이 있으면 진통으로 본다. 가진통은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지만 진짜 진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5 분간격으로 진통이 있거나 진통이 없어도 양수가 터졌다면 분만실로 가야 한다. 분만 과정 (진통과정) 은 3 단계로 나눈다. (1) 1 단계 : 분만 진통 시작 후 자궁입구가 완전히 (10 cm) 열릴 때까지 (2) 2 단계 : 자궁문이 완전히 열리고 아기가 나올 때까지 (3) 3 단계 : 아기가 나오고 나서 태반이 나올 때까지 분만 진통 과정의 대부분은 1 단계이다. 1 단계는 잠복기와 활성기로 나눈다. 잠복기.. 2022. 9. 15. 불임의 정의와 빈도에 대해 알아보자 임신을 하는 과정을 보면 난소에서는 난자가 생성되어어야하고, 고환에서는 정자가 생성되어야 한다. 난자가 배란이 되고 정자가 자궁 안으로 들어가 나팔관의 팽대부에서 수정이 일어난다. 수정 후에는 다시 자궁안으로 들어와 착상을 한다. 난자와 정자의 생성, 배란, 수정, 착상에 원만하게 진행되어야 임신이 될 수 있다. 일렬의 과정 중에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 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을 상태에서 일 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로 정의한다. 불임은 원발성 불임과 이차성 불임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불임은 임신이 한 번도 되지 않은 것이다. 이차성 불임은 수정이 되어 임신은 되지만 착상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모두 불임의 정의에 부합한다. 임신은.. 2022. 9. 13. 임신이 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 이루어진다. 1987 년 William August Oscar 가 기술한 내용이다. 지금은 누구나 상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난자는 난포에서 나오며 (배란) 정자는 질과 자궁입구를 통해 자궁 안으로 들어간다. 난자와 정자는 난관의 팽대부에서 만나 수정을 한다. 수정이 되면 수정란이라고 한다. 수정란은 다시 자궁안으로 들어가 착상을 한다. 수정부터 착상까지 약 일주일이 걸린다. 착상하고 약 일주일 후 태반이 형성된다. 이상의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1) 난자의 성숙 난소에서 난포는 원시난포의 형태로 존재한다. 원시 난포란 제 1차 감수분열의 전기에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전구 과립막세포에 둘러싸여 있다. 원시 난포의 성장은 성산자극호르몬의 자극과는 관계없이 조절된다.. 2022. 9. 8. 이전 1 2 3 4 5 ··· 8 다음 728x90 728x90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