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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임신 주수별 검사하는 항목에 대해 알아보자

by 닥터아놀드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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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초음파로 아기집 (임신 5 주)을 보고

아기 심장소리 (임신 6 주) 까지 들었다면 임신이 확인된 것이다.

임신이 확인되면 산전 초기 검사를 한다.

대략 6 ~ 8 주가 된다.

출산 지원금을 받기 위해 국민행복카드도 신청하고,

태아보험를 가입해야 할지 고민도 한다.

임신부 비타민 등을 대해 상담한다.

 

이때부터는 임신 7 개월가지 약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한다.

임신 8 주 => 12 주 => 16 주 => 24 주 => 28 주 (임신 7 개월)

 

임신 주수에 따라 검사하는 항목에 대해 알아본다.

고위험 산모가 아닌 일반산모 기준으로 작성했다.

매번 초음파 검사는 기본적으로 한다.

 

 

 

 

(1) 임신 확인시 (임신 6 ~ 8 주)

 

혈액검사를 한다.

혈액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된다.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풍진검사
B, C형 간염검사
에이즈 검사
매독검사
갑상선 검사
비타민 D
*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소변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염증 검사 (클라미디아, 임질 등)
유전자 검사

 

 

(2) 임신 12 주

 

일차 기형아 검사를 한다.

일차 기형아 검사에는 초음파와 혈액검사가 포함된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를 측정한다.

아기 기형여부도 확인하는데 일차 정밀초음파라고 한다.

혈액검사로는 더블 마커 검사를 하는데 다운증후군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이다.

 

일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니프트 (NIPT) 검사 또는 융모막 검사를 할 수 있다.

 

 

 

(3) 임신 16 주

 

이차 기형아 검사를 한다.

이차 기형아 검사에는 초음파와 혈액검사가 포함된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크기 등을 평가한다.

혈액검사로는 쿼드 마커 검사를 하는데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결손증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이다.

 

이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이 있거나 적응증이 되면

양수검사를 할 수 있다.

 

 

 

(4) 임신 20 주

 

이차 정밀초음파 검사를 한다.

일반적으로 정밀초음파라고 하면 이 시기의 초음파를 말한다.

일반 초음파로는 태아의 크기와 위치, 태반의 위치, 양수양을 측정한다.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기형을 측정한다.

태아 심장초음파는 따로 보는 병원도 있다.

 

필요한 경우 제대 천자를 할 수 있다.

 

 

 

(5) 임신 24 주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한다.

선별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면 정밀검사를 한다.

이 시기에 빈혈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할 수 있다.

입체 초음파를 한다.

병원에 따라 태아 심장초음파를 이 시기에 보기도 한다.

 

 

 

 

(6) 임신 28 주

 

태아 심장초음파를 임신 24 주에 시행했으면

임체 초음파를 이 시기에 한다.

 

 

임신 28 주 (7 개월)부터는 2 주마다 병원을 방문한다.

막달 (임신 36 주) 에는 매주 병원을 방문한다.

 

 

(7) 임신 32 ~ 36 주 (분만 전 검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혈액응고검사, 심전도, 흉부 X 선 촬영 등

응급 수술에 대비하여 필요한 검사들을 한다.

비추숙 검사 (태동 검사)

부스트릭스 (백일해) 백신 접종

염증 검사 (GBS  검사)

 

 

[글 : 닥터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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